우리는 태어난 연도에 따라 십이간지의 순서에 의해서 동물의 띠가 주어지는데요. 십이간지의 모든 순서를 외우고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자신의 띠만 알고 순서는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2024년도의 태어난 아이들이 무슨 띠인지 알려드리고, 삼재인 띠와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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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은 무슨 띠?
우리가 알고 있는 띠는 십이간지의 순서에 따라 정해졌는데요. 쥐 > 소 > 호랑이 > 토끼 > 용 > 뱀 > 말 >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 순서로 띠가 순환되면서 정해집니다. 또한 띠의 색은 청색 > 홍색 > 금색 > 흰색 > 검은색 순서로 돌아가는데요. 그래서 2023년도는 흑묘,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했었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뀌면서 토끼의 다음인 용이 오게 되고, 지난번이 검은색이었기에 이번에는 청색이 순서로 오면서 2024년도의 띠는 청룡, 푸른 용의 해가 되는 것입니다.
2. 삼재띠를 알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
삼재를 알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인데요. 들삼재는 삼재가 시작되는 해를 말하고, 눌삼재는 삼재가 유지되는 해, 날삼재는 삼재가 마무리가 되는 마지막해를 말하게 됩니다. 삼재는 12년을 주기로 3년이 삼재로 들어가기에 첫해를 들삼재, 중간해를 눌삼재, 마지막 해를 날삼재라고 말합니다.
3. 2024년에 삼재인 띠는?
삼재란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물과 불과 바람에 의해서 일어난 재해를 말하는데요. 그러기에 많은 분들이 이 시기에는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생활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번 2024년도에 삼재인 띠는 원숭이 띠, 쥐띠, 용띠인데요. 2025년도의 삼재인 띠가 바뀌는 걸로 봐서는 2024년도에는 원숭이 띠, 쥐띠, 용띠가 삼재의 마지막 해인 날삼재가 되겠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삼재를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거 같은데요. 그러나 삼재는 민간신앙에 가까우며 너무 맹신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오랜 과거부터 올라왔다고는 하나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 진짜로 그런 것도 아닌데요. 삼재가 아니더라도 좋고 나쁜 일들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