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곤충들이 있고 이 중에는 우리에게 익충이 되거나 해충이 되는 곤충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해충 중에서도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대표적인 곤충인 모기와 빈대가 있는데요. 오늘은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는 빈대에게 물렸을 때 물린 자국과 증상 그리고 빈대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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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대란?
빈대는 피를 빨아먹는 곤충 중 하나로 사람도 물지만 동물이나 가축도 무는 곤충인데요. 야행성 곤충이라 낮에는 활동하지 않고 저녁에 활동하며 피를 빨아먹습니다. 빈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곤충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곤충이다. 외국에서는 베드버그라고 불리며 우리가 외국으로 여행을 갔을 때 묵는 숙박업소에서 주로 많이 물리고 있습니다.
2. 물린 자국
빈대한테 물리게 되면 흔히 모기에 물린 것 같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거나 하얗게 작은 물집처럼 피부가 일어나는데요. 모기와의 차이점은 모기는 날아다니다 보니 띄엄띄엄 물지만 빈대의 경우에는 기어 다니다 보니 한 부위에 밀집해서 물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모기에 물린 것보다는 크기가 작은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모기 물린 것 같은 붉은 반점이 한 부위에 다닥다닥 몰려있다면 빈대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증상
빈대에게 물렸을 때의 증상은 모기와 매우 흡사에서 엄청난 가려움을 유발하는데요. 가려움증은 빠르면 1시간 만에 가렵거나 늦으면 14일 이후에도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은 일반적으로 1 ~ 2주 정도면 회복되고 가려움증이 심하면 의사 처방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4. 빈대 퇴치법
우선 빈대는 청결하지 않은 곳에서 사는 곤충인데요. 그렇기에 집안에서 빈대가 발생했다면 이불이나 옷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기에 청결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첫 번째 퇴치법입니다. 두 번째 퇴치법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빈대퇴치제를 사용해서 미리미리 예방하시거나 퇴치하시면 됩니다.